지난 해를 돌이켜보면, 반도체를 제외한 기간산업의 부진 지속, 미-중간 무역분쟁으로 인한 수출부진 등 한국 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었던 해였습니다. 작년 한 해 대내외 경영여건의 악화에 대비하여 모든 동방 가족이 영업력 향상 및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심전력을 다했으나, 부진사업의 적자지속과 재무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혹독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현재 동방은 매출 역성장을 기록하며, 장기적인 침체에 빠져 있습니다.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새로운 선순환구조를 만들기 위하여, 저는 동방의 2019년 경영방침을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기반 구축’으로 정하고, 다음 3가지 미래전략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공격적 사업추진 강화입니다.

공격적 사업추진 강화라는 과제를 가장 먼저 제시한 이유는, 동방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으면, 앞으로 동방이라는 기업이 생존해 나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원가경쟁력 확보를 통한 영업력 강화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제조건입니다. 경쟁 업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함으로써, 동방의 성장기반을 더욱 키워 나가야 하며, 전 사업 분야에서 매출을 극대화 하여야 합니다. 또한, 신사업 발굴을 통한 사업다각화를 상시적으로 추진하여,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야 합니다.

둘째, 수익성 확보입니다.

현재 동방은 고비용, 저효율의 늪에 빠져 있습니다. 특히 동방의 현재를 만들어 왔던 기반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재무 유동성이 점점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기반사업의 과감한 혁신이라는 지상과제를 실현해 내야만 합니다. 급격한 경영환경의 변화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견실한 기반을 만들지 않는다면, 점점 더 치열해지는 기업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이를 위해, 실제로 필요한 곳에 자원이 배분될 수 있도록 재배치가 이루어져야 하며, 원가구조를 효율화 하여 생산성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지금보다 더 구체적이고, 세밀한 전략수립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셋째, 경영체질 강화입니다.

업무 방식의 혁신, 시스템화와 작업 프로세스의 재구축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입니다. 기존의 관행, 안일주의 등은 우리 스스로를 망가트리는 족쇄입니다. 전사적 Zero-Base 프로세스 혁신이 공허한 구호로 끝나는 순간, 기업은 더 이상 생존할 수 없습니다. 동방의 新경영체제로의 혁신이 실질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들이 유연한 사고와 열린 마음으로 업무에 임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안전입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이 바로 안전입니다.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 사업은 이미 그 가치를 상실한 것이며, 인적?물적 사고가 동반된 사업은 우리 자신에게 그리고 회사에 커다란 손실로 다가옴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따라서 지속적인 사고사례 전파 및 안전 교육을 통해, 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해야 함을 항상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2019년에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 구성원이 노력하여 무재해 사업장을 달성합시다.

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대내외적 어려움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상황에서, 올해의 화두를 뿌리가 튼튼해야 가지가 무성하다는 뜻인 ‘근고지영(根固枝榮)’으로 정했습니다. 기초부터 새롭게 토대를 만드는 것은 때로는 고통스럽고 힘들겠지만, 그 토대가 단단해야만 보람찬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것 입니다.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혁신을 통해, 동방의 향후 백년대계를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만들어 나갑시다.

동방가족 여러분!

아쉬운 작년을 보내고, 기대와 희망이 가득한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이 하였습니다. 각자가 생각하는 바를 하나로 모을 수 있다면, 힘차고 밝은 앞날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동방 임직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올 한해도 가정의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시고 뜻한 바를 성취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